충남교육청, 도내 초·중·고 기숙사 303억 투입 스프링클러 설치…2025년까지 완료

2022-11-25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도내 초·고등학교의 모든 기숙사의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고 24일 밝혔다.

303억이 투입될 이번 사업을 보면 20238202441202556동에 스프링클러를 연차적으로 확충한다특히,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신·증축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도 필수로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학교 기숙사의 스프링클러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시설규모를 고려해 설치되므로, 도내 초··고등학교 기숙사 건물의 32%(42, 50) 정도에만 설치되어 있다그러나 적극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기준 층수나 면적이 미달되는 기숙사에도 스프링클러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