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미래교육 대전환에 따른 직원 배움자리 운영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청이 가져야 할 변화의 자세”

2022-11-25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미래교육 대전환에 따른 충남교육 정책 공유와 실천을 위한 전 직원 배움자리를 마련, 충남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구성원의 자세 변화가 기대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 원장과 본청 전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부로 나뉘어 운영된 연수는 ‘1부 명사 초청 강연에서는 21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을 초청해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통한 교육의 변혁이라는 주제 강의가 이뤄졌다.

한경구 사무총장은 특강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계약의 의미와 교육의 미래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교육청이 가져야 할 변화의 자세에 대해 전했다. 이어 열린 ‘2부 강의에서는 정책기획과 윤여준 과장으로부터 2023~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공유와 올바른 실천을 위한 당부의 말이 이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습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성심성의껏 학생들을 지도해 줄 것을 강조했다이어 미래사회의 기반이 될 교육은 모두가 함께 이용하고 관리하는 공동재로의 인식과 교육적 지원이 중요하며, 우리 아이들 모두가 자신의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의 변혁적 혁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