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여수산단 디지털안전환경융합 네트워크’ 개최

관계 전문가 등 100여명 참여

2022-11-24     박채아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박채아 기자] 전남대학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마병철)1124일 여수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여수산단 디지털안전환경융합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가졌다.

이날 전문가 네트워크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안전환경 패러다임 전환 PSM 고도화를 통한 화학사고 예방 화학공장의 디지털안전환경융합 관리 사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선진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여수시 김병완 기획경제국장, SK 쉴더스 문병기 그룹장, 안전보건공단 임지표 부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대 시뮬레이션센터는 분자·소재·부품 시뮬레이션 및 실증 석유화학 플랜트 제조공정 혁신 스마트 화학플랜트 기자재 최적 설계 및 유지보수 제조공정 혁신 전문가 양성 및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등으로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전남대를 비롯해 한국화학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이 참여하며,

전남대는 주관기관으로서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 고급인력 양성 및 기업 기술지원에 나서고, 참여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는 플랜트 핵심 기자재 설계 및 역 설계지원 분야를, 한국화학연구원은 산학연 공동 연구 및 국책연구 수행 분야를 맡기로 했다. 또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시뮬레이션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 분야를 책임진다.

마병철 센터장은 여수산단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여수산단 입주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며, “향후 여수산단의 저탄소 및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전환과 산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