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도민들의 자아실현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 개최

25일까지 충남도청서 열려, 댄스스포츠 등 공연‧전시 풍성

2022-11-23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올해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작품전시회가 열려,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프로그램 종료를 앞두고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되새기는 한편, 평생교육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증가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으며 이날부터 25일까지 충남도청 문예회관과 도청 본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22일 열리는 평생학습 콘서트는 힐링댄스 스포츠, 라인댄스, 시낭송, 동화구연, 바이올린, 포크기타, 꽃중년 런웨이 등 8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특히 꽃중년 런웨이의 경우 지난해와 지지난해 선배 기수와 함께 무대를 꾸며 신중년에 대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작품전시회는 도청 지하 1층에서 25일까지 열리며 유화, 한문서예, 문인화, 민화, 캘리그라피, 수채화, 시창작, 도자기 핸드페인팅, 한복 미니어쳐 등 9개 분야에 걸쳐 평생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용찬 총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면 삶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도민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더 나은 평생교육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올해 총 75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총 1150명의 도민이 교육을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