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선도지구 현장협력지원단 운영...고교학점제 안착 기대

2022-11-15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선도지구 내 현장협력지원단을 운영, 고교학점제 안착이 기대한다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장협력지원단은 선도지구의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운영부장으로 구성되어 월 1회 협의회를 개최하고 고교학점제의 현안 사업, 고교학점제 도입의 어려운 문제 등을 협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고교학점제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소속학교에서 선택과목을 개설하기 어려울 때 인근 학교의 교사가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그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의 부족한 교사 수급 상황도 상호 협의하고, 학교 간 연합 공동교육과정을 설계 운영할 수 있는 협의체 역할을 하고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낫다면서 고교학점제의 안착이라는 어려운 숙제도 현장협력지원단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면 고등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