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생일자리재단-광산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노사관계 발전 업무협약 체결

노무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지원 지역 내 다양한 근로 종사자에 대한 지원 강화

2022-11-14     박채수

[퍼스트뉴스=광주 박채수 기자] 광주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동찬)은 광산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춘자)와 11일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노사관계 역량을 강화하여 노무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의 다방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노동법 교육 지원 △지역 일자리 발굴 지원 △인사‧노무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자문 △기타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찬 광주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의 노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상생일자리재단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춘자 광산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노사 교육에 참여하고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재단에서 실시하는 교육과 협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지역 근로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