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운동부지도자 청렴 및 폭력예방’ 역량강화교육 실시

2022-11-13     박채수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7일과 242기로 나눠 광주 관내 학교운동부지도자 166명 대상으로 청렴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더불어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윤미 강사와 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최희용 장학사를 초청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2022 학교운동부지도자 실무역량교육1779, 24일에는 87명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운동부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형과 좋은 학교운동부지도자가 되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고, 왜 청렴해야 하는지 청탁금지법 사례별 상황극을 살펴본다. 또 올바른 학교운동부지도자 청렴도 제고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활동도 진행한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가 학생선수와 학부모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운동부 일상 회복과 정상화는 물론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