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 지역업체 참여 잇따라

7일 5개 업체 우리마을 착한기업 추가 참여, ‘행복천사’ 현판식 개최

2022-11-10     김미경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여수 김미경 최용원 기자]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 7일 관내 5개 업체를 우리마을 착한기업으로 추가 선정하고 행복천사현판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난 10월부터 소라면 사랑나눔!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후원금 릴레이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여수자원순환센터, 농업회사법인광수푸드(), 소라어린이집, 화성산업(), 동강플랜텍이 모금활동에 참여해 우리마을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에도 유로조경 등 7개 기업이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업체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소라면에서는 행복천사현판을 전달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쓰이며, 참여 기업은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태용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착한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기업과 착한이웃을 발굴해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소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금모금 33백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 191세대를 발굴해 긴급생계비 지원, 방역물품 지원, 집수리 사업, 독거노인 자매결연 등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