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민속창극단은 울란바토르시 새마을운동본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

창평민속창극단은 '몽골 새마을 아리랑콘서트'에서 열띤 공연을 선보여 공연중에 담양군 창평면의 특산품인 쌀엿과 한과를 홍보

2022-11-01     정석원 기자

[퍼스트뉴스=전남담양 정석원 기자] 담양군 창평면 전통민속창극단(단장 이영미)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몽골 울란바트로시 몽골새마을운동 10주년 기념 새마을본부의 초청으로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를 통하여 몽골 울란바트로시를 방문하여, "새마을운동 10주년기념 몽골새마을 아리랑콘서트"에서 몽골의 정서에 맞는 징기스칸노래로 만들어진 장구난타공연을 선보여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공연중에 담양군 창평면의 특산품인 쌀엿과 한과를 홍보했다.

 몽골새마을운동 10주년 축하공연에 참석한 한국공연팀은 광주 빛고을한우리예술단, 담양 한우리연희예술단, 한우리금빛봉사단, 창평민속창극단, 고양 야초울예술단, 곡성 한우리실버예술단 등 6개가 참여하였고, 각 단체별로 공연을 선보였다.

창평민속창극단은 2015년부터 약2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창평민속창극단의 공연을 보고자 하였을때에는 창평지역을 비롯한 타지역까지 봉사의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하며, 이번 몽골 공연에서는 박영인 대표, 이영미 단장, 김영임 단원이 참가하여 열띤공연을 펼쳤다. 또한 몽골정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고,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로부터는 해외봉사상을 수여 받았다. 

한국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현재 몽골을 비롯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16개국 72개 도시에서 시범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몽골 울란바토르시 새마을운동본부도 꾸준히 한국에서 시행되는 새마을 지도자 교육에 참여하며, 몽골 내 새마을운동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