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3회 ‘충남과학창의축전’ 개최

아산 충남과학교육원서 …’우주로 미래로, 초록 지구를 찾아서’ 주제

2022-10-31     우영제 기자
충남교육청이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교육 가족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회 충남과학창의축전을 개최, 새로운 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이 기대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아산시 소재 충남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축전은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가운데, ‘우주로 미래로, 초록 지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구체적으로 이번 축전은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면 행사는 우주과학 부스체험 초록지구 환경 부스체험 우주 특강 VR공연 천체 관측 모든 사물의 역사특별전 등이 이뤄졌으며, 대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진행된 비대면 행사는 상상이룸한마당 온라인 팡팡 퀴즈 괴짜이그노벨상 수상작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과학교육원 누리집과 가상누리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한국의 첫 달 탐사선인 다누리발사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진과 홍승범 박사의 다섯 개의 키워드로 알아보는 우리나라 달 탐사의 모든 것특강과 세계 최초의 VR퍼포먼스 아티스트를 초청해 기술과 예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운영된 공연은 참여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과학창의축전을 통해 새로운 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실천과제를 고민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과학창의축전이 충남을 대표하는 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