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2년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 축제 개최

2022-10-15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지역교육공동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17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중등미술실기대회 학생 우수작품 50여 점, 사제동행 교원작품 18, 동아리 활동과 수업산출물 협동작품 20점 등 모두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기다린다.

이번 전시작품은 지난 9월에 펼쳐진 각 시군 2022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이다. 소묘, 한국화, 수채화, 판화, 조소, 디자인, 만화, 서예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50여 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청라중학교 등 19개 학교에서 협동작품도 출품했다. 미술동아리 활동과 미술 수업 시간에 만든 협동화는 여러 사람의 솜씨가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진 작품으로 공동창작의 의미가 크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미술축제를 다시 현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다시 일상 속으로 색과 형이 만나다라는 이번 행사의 주제처럼, 다시 찾은 일상의 기쁨을 누리며 학생들의 작품에 담긴 재능과 끼를 칭찬하고, 작품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