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민원 묵살하고 계속되는 공사를 어떻게..

다양한 민원을 무시한 채 계속되는공사로 불안한 마을주민들

2022-10-06     박근수 기자
마을꼭대기
마을꼭대기

장성군 삼태리의 작은 마을 제일꼭대기에 4층짜리 건물이 바닥면적 400평의 규모로 지어지고있다.

이마을의 제일꼭대기에 거대한 성처럼 들어서는 이 공장은 다양한 민원을 받고 있다.

비산먼지 대책도 없이 하루종일 흙먼지가 심하게 날리고, 하루종일 공사소음이 심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비만오면 아랫집으로 흘러내려오는 엄청난 양의 흙탕물이 밭으로 내려와 과일나무며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비가 온다는 예보만 있으면 걱정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울상을 짖고있다.

낮시간대에 공사장을 올려다 보면 그물망 등 안전대책도 없이 4층 철골조 위를 다니며 공사하는 모습을 본 주민은 저러다 떨어지면 크게 다칠수 있으니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공사 진행을 요구 하였으나 여전히 묵살 당하고 있다.

또한 건물의 엄청난 높이로 동네 주민들의 조망권이 침해 당하고 있고, 또한 그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고 한다.

현재 주민들과의 완전한 협의도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지자체의 행정부서들은 전혀 감독이 이루어 지지 않는것으로 보여진다며 주민들은 한숨을 쉬고 있다.

장성군에선 지역민의 민원도 있었을 것인데 알고도 묵살 했을까,아니면 전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을 까요,여하튼 장성군의 빠른 행정의 조치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