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실시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민주주의 실태·민주시민교육 실천 정도 측정

2022-09-28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교육청이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을 실시, 일선 학교의 민주주의 실태파악이 용이해질 전망이다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진단은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학생·학부모·교원 대상으로 실시한다.

일선 학교의 민주주의 실태와 민주시민교육 실천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올해는 진단 문항을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 수립 민주시민교육 실행을 주요 지표로 교원 28문항, 학생·학부모 27문항을 구성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올해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도내 학교 업무담당자 747명을 대상으로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과 활용을 위한 업무담당자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연수는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목적 안내 2021년 진단 결과 2022년 진단 개요와 방법 진단 결과 활용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은 평가가 목적이 아니라 학교가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한 해법 찾기가 근본적인 목적이다라며, “진단 결과의 정확도 및 지수 활용의 적합성 제고를 위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조사에 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