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적 미래 먹거리’ 12개 과제 찾았다

지적‧공간정보 연구용역 완료…‘디지털트윈 기반 마련’ 등 도출

2022-09-28     우영제 기자
충남도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행정 변화에 대응하고, 지적공간정보를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연구용역을 통해 12개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도는 최근 충남도 지적공간정보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완료보고회를 개최, 이 같은 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하게 될 지적공간정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해왔다연구용역에서 도는 시, 유관기관, 민간업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12개 추진 과제, 36개 세부 실행 과제를 발굴했다.

12개 추진 과제 중 지적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과제로는 충남지역 일필지 전수 조사 시행 세계측지계 변환성과의 안정적 관리 체계 구축 미등록 도서 조사등록 및 갯벌 등록 방안 마련 정밀 연속지적도 구축 및 관리 등을 추렸다.

공간정보 부문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적인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충남형 디지털트윈 기반 마련 충남 공간정보포털 고도화 시계열 영상정보 및 지적도를 이용한 비추얼-충남 구축 농촌 지원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 등 4개 과제를 내놨다.

융복합 부문에서는 지적과 공간정보 융복합 기반 신사업 추진을 위한 4개 과제를 찾았는데, 드론 라이다를 이용한 임야(도서) 지역 지적 재조사 경계 설정 드론 기반 지적 측량 현장 영상 취득 및 송출 지적 민원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지적공간정보를 이용한 드론 배송 맵 구축 등이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는 이번 도출 과제를 기반으로 지적공간정보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성 높고 시급한 사업을 도 지적 정책에 우선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충남형 선진 지적 정책을 통해 도민에게 우수한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