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내년 예산편성 ‘창의융합학교’ 최대 관심

김지철 교육감 “2023년 충남교육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

2022-09-15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도민들이 생각하는 충남도교육청의 내년 예산편성 최대 관심 분야는 창의융합학교미래교육 추진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도교육청 최근 실시한 ‘2023년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22.8%가 교육청 예산편성 시 가장 우선해야 할 분야로 창의융합학교/미래교육 추진 지원사업을 꼽았으며, 성장하는 인성교육/평화로운 충남교육 지원 사업(22.4%)이 그 뒤를 이었다.

학교 교육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냉난방시설 개선 화장실 개선 미래교육 수요 등에 대비한 공간재구조화(감성꿈틀사업) 순으로 우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해 도민들의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전체적인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ㅜ이러한 결과는 경제위기와 4차 산업혁명 등 불확실한 미래사회의 준비를 위해 실질적인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 코로나 상흔으로부터 교육 회복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도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2023년 충남교육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래시대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을 제공하고, 삶의 주체로서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7월 충남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116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