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 오송국제자유도시 만들기 통합 입주기업인 간담회 개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정보교류를 통해 혁신생태계 조성에 박차

2022-07-11     남동규 기자
충북자유구역청

[퍼스트뉴스=충북 남동규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 이하 경자청)11일 오송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오송국제자유도시 만들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송국제자유도시 만들기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오송기업인협의회, 오송생명과학단지경영자협의회,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충북화장품산업협회, 오송CEO포럼 소속의 입주기업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자청의 역할과 미래비전 발표 중앙정부 지원사업 소개 충북일자리 센터 지원사업 소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하여 경자청의 답변이 진행됐으며,

주된 내용으로는 공동 실험장비 활성화 및 허가 절차 등의 장벽의 문제점 전문 인력채용에 대한 애로사항 정주여건 부족 등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개선되어야 할 규제사항에 대해서는 원격 진료 및 약 처장을 법적 허용 제도화 화장품원료제조 산업코드 분리요청 국제법규 대응할 수 있는 공통조직 신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경자청 맹경재 청장은 관련 법규와 절차에 대하여 안내함으로써 기업이 느끼는 규제사항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사업평가단, 충북테크노파크,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혁신클러스터 운영을 지원하고 수요기반에 따른 맞춤형 기업지원과 성장을 돕고 있다.

맹경재 청장은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입주기업이 어떠한 애로사항이 있는지 귀 기울이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충북국제자유도시 내 기업이 혁신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