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목표 ‘초과’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교부금 10억 원 추가 확보

2022-07-08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소비 및 투자 분야예산에 대한 신속 집행을 추진, 2023년 교육재정교부금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실적은 소비투자분야 목표액 11732억 원 대비 12665억 원을 집행해 총 93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소비 분야(물건비 등)는 목표액 9730억 원 대비 1393억 원을 집행해 663억 원을 초과했고, 투자 분야(건설비 등)는 목표액 2002억 원 대비 2272억 원을 집행해 27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재정집행 확대를 위해 맞춤형 복지비 상반기 전액 집행 기관 운영 비품 조기 구매 등을 추진했으며, 특히 긴급입찰 시설사업 조기 착수 선금 및 기성금 지급 확대 관급자재 우선 고지 등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관별 재정집행점검단 운영 재정집행 중간 점검 기관별 주 단위 재정집행 상황 공개 등 일선 현장의 재정집행 확대를 위한 지원 행정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여건 개선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하여 과감히 재정집행 확대를 추진했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교수학습혁신, 미래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공간혁신 등을 위해 교육재정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