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행복플러스 우리동네 살피미’큰 호응 얻어

면내 34가구대상 86건 서비스 제공, 현장 행정 추진으로 주민 만족도 향상

2022-06-08     임호성 기자

[퍼스트뉴스=담양 임호성기자] 강진군 대구면에서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플러스 우리동네살피미’ 사업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결해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플러스 우리동네살피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대구면과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이 함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행복플러스 우리동네살피미’ 추진단은 면내 14개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민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사항을 미리 파악, 조치해 지금까지 34가구(기초생활수급자 8, 장애인 5, 노인가구 21)에 8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체적인 서비스 유형은 복지급여 연계 16건, 생활용품 지원 12건, 소규모 수리 16건, 주택 개조 17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17건, 기타 8건이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면민이 행복하게 사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매우 중요한 목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의 불편 사항을 직접 살피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면에서는 ‘행복플러스 우리동네살피미’ 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출향민, 봉사단체, 유관기관 등 협업 범위를 확대해 ‘대구면 윈-윈’ 복지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