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 ‘학부모 진로진학공부방’ 운영

2022-05-18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선문대학교와 함께 진로진학 공부방을 운영, 아이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기대된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진로진학공부방은 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충남 남부권역(공주, 부여, 금산, 논산, 계룡)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3주 간 금요일 저녁마다 운영된다.

이 공부방에서는 학부모로서 꼭 알아야 할 대입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나누며, 2023 대입전형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진로진학 지도사례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서류기반 면접 대비전략 대입 평가의 실제 등의 내용을 전문성이 높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 교사들이 직접 강의하고 있다.

3회차 마지막 시간에는 선문대학교 입학사정관의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실제 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3회에 걸쳐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서로 소통하며 진로진학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과정까지 알차게 마련해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학부모 진로진학공부방은 서산권역과 보령권역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진로진학소통마당주제별 대입설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방문해 1:1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상길 진로진학부장은 이번 남부권역과 서산, 보령권역의 학부모 진로진학공부방을 통해 학부모가 진로교육의 한 주체로서 자녀와 소통하며 아이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