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수질검사, ‘수돗물 안심확인제’로 신청하세요

2022-05-13     김용규 기자

[퍼스트뉴스=광양 김용규 기자] 광양시 상수도과는 가정과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확인할 수 있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운영한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을 확인하고자 하는 세대에서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수질 검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하고 결과에 대해 설명해 주는 지원정책이다.

수질검사 항목은 ▲pH(산·알칼리의 지표) ▲탁도(물이 흐려진 정도) ▲잔류염소(소독 정도) ▲철, 구리, 아연(관 성분의 용출 여부) 등 6개 항목이다.

만약, 부적합 시에는 2차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망간, 색도, 경도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한다.

시는 지난해 100곳을 대상으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했으며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결과를 통보했다.

수질검사요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사용해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