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활동 보호주간’ 운영

오는 27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진행 ... 상호 존중 문화 조성 기대

2022-05-13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교육 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 교육공동체의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이 기대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학생주도의 스승의 날 행사 참여형 교육활동 보호 홍보(감사카드 보내기, OX퀴즈) 교육활동 보호 공모전 운영 스승의 날 기념 그림말 배포 스승의 날 기념 온라인 행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충남 학생 온라인 플랫폼 들락날락과 연계해 진행하는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해 스승의 날 행사를 하고, 행사 인증사진 중 우수작을 선정해 학급앨범 사진첩 제작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최근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교원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일이 늘어나고 있어, 학생주도의 다양한 교육 활동 보호를 통해 교원, 학생, 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이 필요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교육공동체가 다같이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 데 교육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강경여고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퇴직 선생님을 찾아뵙는 활동이 계기가 되어 세종대왕 탄신일인 5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