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문해 교육 실무운영 맞춤 지원 연수’ 실시

문해교육 운영기관 담당자 등 대상...효과적인 교육 운영 위한 현장 목소리 경청

2022-05-07     우영제 기자
3일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초등학교·중학교 학력 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 실무운영 맞춤 지원 연수를 실시, 아쉽게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총 3회 차(1회차: 3/당진도서관, 2회차: 10/청양도서관, 3회차: 17/홍성도서관)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사전 조사된 현장 고충 유형 결과를 바탕으로 내·외부 자문단을 구성해 초임 문해교육 운영기관 관계자에게 전문가들의 방문 상담과 조언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다수 기관 선정 주제인 학습자 관리·학습 전략분야 주제 특강 회차별 참여기관 컨설팅 요구 분야 자문 현안문제 질의응답 지역별 문해교육 여건과 환경 등을 내용으로 연수한다.

특히, 충남의 특성에 맞는 문해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문해교육 체제를 구축해 아쉽게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질 높은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교육감 지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도내 총 30기관(초등 20기관, 중학 10기관), 50학급에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