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족센터, 가족 상담사업 운영

심심톡으로 심(心)캉스해요

2022-04-30     김용규 기자

[퍼스트뉴스=전남광양 김용규 기자] 광양시 가족센터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가족 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 쉼터를 가족 상담사업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양시민 1,600여 명이 전문상담가로부터 가족 간 관계, 자녀 양육, 직장 내 스트레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등과 관련해 심리 상담을 받았다.

특히, 100일간 매일 나를 위로하는 말, 응원하는 말 한마디를 댓글 인증으로 진행한 마음아, 튼튼하자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긍정의 힘을 키우는 심리방역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심리상담 콘서트 심심톡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참여자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했다.

올해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심리상담콘서트 심심톡 ‘#사랑해#고마워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집단상담이 514, 20일에 예정돼 있으며 6월에는 광주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박희석 소장을 초청해 중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심리극 집단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광양시 가족센터 가족상담 사업은 앞으로도 1인 가구, 신혼기 부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등을 위한 다양한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이나 가족 상담을 상시 운영한다.

상담 신청은 전화 접수(061-797-6891, 6898)를 통해 가능하며, 상담은 무료로 전문상담사와 진행된다.

앞으로도 광양시 가족센터는 가족상담 사업을 통해 광양시민이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위기를 예방하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