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후보 선대위 핵심인사 및 지지자 4,455명,"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경선후보 지지선언

2022-04-19     이병수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19일 오전 11,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를 이끌었던 핵심인사들과 지지자 4,455명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광주광역시 운천로 소재 이용섭 경선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미 이용섭 예비후보 지지를 천명한 이재명후보 직속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 김명선 상임위원장 외에 더밝은미래위원회 김종익 광주광역시위원장, 문상필 장애인제도개혁 특보단장, 유택열 중앙선대위 공정사회위원회 상임위원장, 이금례 공정사회위원회 여성위원장, 김영록 직능본부 광주본부장, 이건상 직능본부 선임팀장, 이제선 일자리특보단장(이상 모두 전임) 등과 지지자 2백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종일관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종일 일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 시골 살림. 농사일에 평생을 바친 아버지. 함평 오일장날 채소를 머리에 이고 노점 행상을 하신 어머니. 그 부모님 고생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어린 장남 이용섭! 그는 우직하고 말 없는 아들이었다.”고 이용섭 후보의 삶을 짚으면서 시작한 지지선언문은 지난 4년간 광주의 시정을 맡아 온 이용섭 후보는 오직 광주를 위한 시정 업무에 집중한 나머지 광주시청 직원들조차 얼굴을 보기 힘들 정도로 바쁘게 움직였다. 그는 광주를 원점에서 재설계하기 시작했다.”고 이용섭 후보의 광주광역시장 재임 기간을 회고했다.

이어서 그는 광주의 이재명이다. 우리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핵심인사 및 지지자 4,455명은 오늘 이용섭 후보를 열렬히 지지하는 바이다. 이용섭 후보로부터 밀려드는 이재명의 향기가 너무나 강하다. 우리는 이용섭 후보를 광주의 이재명으로 맞아들이며 이용섭 후보의 재선 당선을 위해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했던 마음보다 백배 천배의 열기로 지지해 나갈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이재명 정신의 실천이다.“라고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면서 마무리되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와 고락을 함께했던 이들이 이용섭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광주광역시장 경선은 확실한 이재명 브랜드를 갖게 된 이용섭 예비후보에게 쏠릴 것이라며 며칠 남지 않은 시장 후보경선에서 오늘의 지지 선언이 승패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