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생활퍼실리테이터 민간자격 교육기관 선정

2022-03-04     박안수 기자

[퍼스트뉴스=전남무안 박안수 기자] 무안군은 최근 무안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교육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생활퍼실리테이터 민간자격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퍼실리테이터는 퍼실리테이터 자격 중 하나로 포럼,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엄 등 각종 회의에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상의 합의결과를 도출하는 중재자 역할 회의기법이다.

백금표 센터 사무국장은 센터가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모으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이번 선정은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한 현장포럼, 토론회, 공청회 등을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만든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후 지역개발과장은 센터의 자체 역량이 강화된 만큼 이번 생활퍼실리테이터 교육기관 선정이 주민과 주민, 공동체와 공동체, 주민과 행정 간 의견소통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자격증반 운영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개발 사업의 활력있는 추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