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공적 귀농을 위한 ‘경기창업준비농장 예비창업농’ 교육생 모집

한경대, 농협대, 여주농업경영전문대, 서울대 등 4개 대학 90명 모집 시설하우스, 1:1 맞춤형 창업설계·교육·경영진단 컨설팅 등 제공

2022-02-07     이승찬 기자

[퍼스트뉴스=경기 이승찬 기자] 경기도는 귀농과 영농설계에 뜻이 있는 도내 예비창업농들을 대상으로 경기창업준비농장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기창업준비농장은 창업농 예정자가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직접 농장경영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경대(안성), 농협대(고양), 여주농업경영전문(여주), 서울대 농장(수원) 등 농업 현장과 유사한 부지를 갖춘 4개 대학 시설하우스 90개소에서 진행된다.

90명을 모집하며,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시설하우스(165, 50) 1:1 멘티·멘토 지정을 통한 작물 재배·유통·판매 등 창업 설계와 단계별 전문교육을 통한 기술 이전, 경영진단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50세 미만 창업농 희망자는 34일까지 누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생 서류 접수와 선발은 각 운영기관(대학)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운영기관(대학)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도는 이번 교육이 예비창업농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제품 판로 확보, 재배과정 애로사항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순 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기창업준비농장이 창농 성공, 귀농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1>

경기창업준비농장 사업개요

농촌의 급격한 고령화 및 청년 농업인의 부족으로 인력구조의 불균형 심화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동력 약화

* 도 농가인구 309천명 중 40세미만 69천명(22.3%) 60세이상 240천명(77.7%),

 

미래농업을 위한 공공농장 및 전문농업교육 지원을 통한 청년농업인 육성

* ’16~’18년 창농 팜셰어 ’19년 경기 공공실습농장 ’20~22년 경기창업준비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