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착한가격업소 43개소 지정

상하수도요금, 쓰레기봉투 등 인센티브 지원

2014-08-08     구봉우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관내 한식,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 43개소를‘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상하수도요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착한가격업소’의 최우선 선정기준은‘착한가격’으로 서비스 제공 가격이 해당지역의 평균가격 이하인 경우다.

또한, 주방, 객실, 화장실 등 업소의 위생․청결상태, 종사자 친절도 등을 두루 평가해 기준 점수 이상일 경우 심사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상하수도요금, 쓰레기봉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모범업소 표창과 구보인 『빛고을 1번지』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이용할 계획으로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시책 발굴과 홍보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동참하는 업소가 많아지고 규모화 된다면 착한가격거리 조성과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