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식약청, 단순처리농산물 생산업체 위생관리 지도점검

해남 절임배추 등 단순처리 농산물 사전 안전관리 강화

2021-11-15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광주지방식약청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11월 한달 동안 실시합니다.

*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아니하고 단순히 절단·탈피·건조 등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신고 제외 대상인 업체

이번 점검은 절임배추 생산량이 전국 최대인 전남 해남군 등에 생산하는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위생관리 기본수칙을 준수하는지를 확인해 국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안전관리 차원에서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포장된 단순처리 농산물 표시사항 적정 여부 최종 제품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용수의 적정성 영업등록 대상 여부 등입니다.

지도·점검 결과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경중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현장지도로 위반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농산물 단순처리 위생 기본수칙 안내와 홍보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광주지방청은 단순처리된 농산물이 위생적으로 처리되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며 홍보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