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산어촌유학생 농촌체험으로 가을만들기

풍요로운 가을, 농촌체험하면서 가족 추억 만들어요!

2021-11-15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전라남도 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함께 지난 12일 팜스테이 마을인 곡성 봉조마을에서 20212학기 전남농산어촌유학생과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농촌체험학습을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해 침체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교육청과 팜스테이 마을을 연계하여 진행하였으며, 대봉감 수확과 음식만들기 체험 후 레크레이션을 통해 농산어촌유학생과 학부모가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농협은 지난 1학기에도 월등초를 시작으로 총 5개교, 209명에게 농촌체험을 지원하여 체험에 참여한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서홍 본부장은농산어촌유학생과 학부모님 모두가 전남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행복한 농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팜스테이 마을에도 활기가 넘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농산어촌유학은 전남 이외의 도시 학생들이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온 마을 돌봄을 연계한 생태환경 체험을 위해 6개월 이상 전남으로 전학 와서 생활하는 것을 말하며 20212학기에 165명의 서울 학생들이 전남의 37개교(25, 12)에서 유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