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압록강 아이들’ 사진전 개최

미래세대 평화·통일공감대 확산 기대

2021-11-04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북한 아이들의 일상 모습을 촬영한 압록강 아이들사진전을 개최, 평화와 공존을 지향하는 미래세대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이 기대된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2일부터 4일까지 충남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진행된다.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은 조천현 작가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여년간 북·중 접경지대 압록강의 산하와 강 건너 북녘의 풍경과 북한 아이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담아온 것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전쟁과 분단이 아닌 종전과 통일을 꿈꾸며, 통일 이후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인 압록강을 통해 미래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