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1일부터 15일까지 ...학생 건강 증진 기대

2021-11-03     우영제 기자
비대면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이 기대된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1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본선 대회로써 1, 2차 지역 예선경기의 종목별 1위 기록 학생이 참여한다.

대회 운영은 참가 학생이 수행 영상을 지정 플랫폼에 제출하면 이를 심사해서 순위를 결정한다.

그동안 14개 지원청에서 상반기(6~7)와 하반기(9~10) 2번에 걸쳐 지역 예선경기를 실시했다. 상반기에 15990, 하반기에 3984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는 이색스포츠 3개 종목(건강걷기, 외발자전거, 종합달리기), 새로운 스포츠 2개 종목(저글링, 스포츠스태킹), 일반 스포츠 6개 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티볼, 플로어볼, 축구), 체력단련 7개 종목(버티텐, 플랭크, 턱걸이, 매달리기, 줄넘기, 제기차기, 왕복달리기) 등 전체 18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선 대회를 거치면서 코로나 일상에서 학생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신체 활동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 대회는 우수한 기량이 있는 학생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모든 학생이 쉽게 참여하는 활동 중심의 운동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여 신체 활동 증진의 기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체육 활동과 각종 대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