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지역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약 체결

2021-10-27     박순재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박순재 기자]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공항장 홍정표)이 지역의 항공산업 특성화 대학으로성장하고 있는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와 손잡고 지역 항공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광주공항에 따르면 10.27() 광주여대 본부 2층 대회실에서 항공산업 및 항공보안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취업 연계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밝혔다.

양 기관은 항공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 협력 기반 조성을 통해서 분야별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현장실습 확대 등 폭넓은 실무교육 진행,교육과정 교류 및 공동 연구 활동 등 산학협력의 모범적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홍정표 광주공항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은 지역사회의 신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4차산업 혁명과 맞물려 대학과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이 필요한 분야라고 밝히면서 지역 대학과 긴밀한 산학협력 체제를 기반으로 항공산업 관련학과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및 산학 공동 교육에 필요한 운영시스템이 효율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협업 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광주공항이 교육기부 특성화 공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