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장보고한상(韓商) 명예의 전당 22일 개관

장보고 대사 업적 및 역대 장보고한상 수상자 성공 스토리 전시

2021-10-23     김용희 기자

[퍼스트뉴스=완도 김용희 기자] 완도군은 10월 22일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장보고한상(韓商)은 재외 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 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 경제 및 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상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고자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이 건립됐다.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은 1,2층 면적을 합쳐 806㎡ 규모이며, 완도의 역사와 장보고 대사 업적, 2016년부터 선정된 장보고한상 수상자(23명) 소개 및 활동 사항, 수상자 기증 물품 등이 전시돼 있다.

아울러 역대 수상자의 업적을 터치해서 볼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와 가상현실(VR) 체험장, 미디어 영상실, 다목적 교육장, 옥외 힐링 정원 등을 조성했다.

개관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윤재갑, 박 진 국회의원, 이종걸 전 국회의원과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박종범, 장영식, 안청락, 전용희, 오병문 등 역대 장보고한상 수상자와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정영수, 김명홍, 김민선, 박현순, 김장열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