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19’ 노화북초 가족 어울림 한마당 함께 협동하며 선의의 경쟁을 해요.

코로나19로 인한 걱정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요.

2021-10-20     김용희 기자

[퍼스트뉴스=전남완도  김용희 기자]  노화북초등학교(교장 이순희)1018()‘2021학년도 가족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에 마쳤다.

놀이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준비하였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가족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어우러지는 행사는 다음으로 미루고 부득이하게 학생만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경기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유치원3학년, 4학년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한 각종 릴레이 경기와 유치원의 개인 달리기, 단체 판 뒤집기 등의 경기를 진행하였다. 2부는 훌라후프, 16학년 개인 달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경기를 진행했다.

노화북초등학교 교사 소00 교실을 벗어나 학생 모두가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질서를 잘 지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하였다.

5학년 학생 박00마당놀이를 했던 작년과 다르게 운동회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에 운동장에서 노는 것과 다르게 유치원 동생들까지 함께 모여서 다양한 경기를 해서 즐거웠고 내년에 또 하고 싶어요.”라고 하였다.

이순희 교장은 학생들이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 코로나19로 인한 걱정과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간 기분이 든다.”, “오늘의 즐거움이 이어져 남은 2학기에도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존중ㆍ나눔ㆍ어울림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지도와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