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2021년 장학생 136명 선발한다.

고등학생, 전문・종합대학생, 학교밖청소년 대상 총 1억 9880만 원 지급 예정

2021-10-17     박철민 기자
광주북구청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고등학생 33, 대학생 97, 학교밖청소년 6명 등 총 136명을 선발한다.

학금은 고등학생과 학교밖청소년 50만 원, 문대학생 150만 원, 종합대학생 200만 원 등 1988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기준 중 성적우수장학생은 대학생만 선발하고 직전 학기 성적이 평균평점 3.7 이상이어야 한다.

저소득장학생은 상반기 국민건강보험료 평균납입금이 2021년 중위소득 65% 이하인 세대로 고등학생은 20211학기 성적 중 과반수 이상 과목이 5등급 이내, 대학생은 평균평점이 3.0점 이상이면 된다.

특기장학생은 예술체육 분야로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동안 국제대회나 전국대회에서 3위 이내의 입상 성적이 있어야 한다.

동행장학생은 봉사선행효행, 장애인, 다자녀, 다문화, 학교밖청소년 등이며 각 분야별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그 자녀이며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오는 11월까지 장학회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고 12월 중 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