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옥균 광주북구의회 의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근거 마련

발굴대상, 지원사항, 포상금 지급 등 명시

2021-10-14     박철민 기자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 북구의회 양옥균 의원(풍향동,문화동,두암1·2·3,석곡동)이 광주시 최초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14일 경제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민관협력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 고립 등으로 인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히 발굴·지원하여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여 보다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조례안에는 발굴대상을 생계곤란, 재난, 질병 등의 사유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로 규정하고 대상자에 따라 공적 지원과 민간서비스 자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개인단체에 포상금 지급 등에 대한 사항을 담았다.

양옥균 의원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워져 긴급복지지원을 필요로 하는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지원제도나 신청방법을 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들이 발굴되어 적절한 지원을 받아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