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 착한가격업소 재정비하고 인센티브도 대폭 늘린다

물가안정기여 보상금, 노후사업장 시설개선, 1대1 맞춤형 컨설팅, 업소홍보 지원까지

2021-10-11     김채연 기자
대전유성

[퍼스트뉴스=대전유성 김채연 기자]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지정을 위해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철저한 위생관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서, 구는 현재 총 40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 및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추진하고, 외식업소와 이·미용실, 세탁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 품질, 서비스 등의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격을 유지한 업소에 대해 물가안정기여 보상금을 1개소당 20만원씩 지원한다.

더불어 유성구에서 추진해온 디지털골목식당 사업과 연계,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 및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현장에서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진단해 줄 뿐 만 아니라 온라인 홍보도 지원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좋은 품질에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여 지역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리며,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