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중학교 전체 1학생 1전통음악 교육 실시 ‘전국 최초’

13억 6000여만 원 예산 수립 ... 내년 3월부터 본격화

2021-10-11     우영제 기자
홍성여중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중학교에서 1학생 1전통음악 교육을 진행, 예술교육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136000여만 원을 투입해 도내 184개 중학교에 ‘1학생 1전통악기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또 학생들의 음악, 미술 등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 40억 원을 도내 초중고 269교에 배부하고, 예술교육을 위한 교구, 기자재, 악기 등을 구입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심어주고, 단소나 해금 등 우리 전통악기 연주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통음악 교육을 강화하겠다, “전통음악 교육 등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