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코로나19 극복 달리는 국민신문고 순천, 고흥, 전주 전통시장 찾아간다.

14일~16일 전통시장 방문해 고충상담, 온라인 민원 신청방법 교육하는 ‘디지털 신문고’도 진행

2021-09-13     임용성 기자

[퍼스트뉴스=임용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14일부터 순천 웃장, 고흥 녹동시장, 전주 남부시장을 직접 찾아가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운영지역

(순천시) 웃장

(고흥군) 녹동시장

(전주시) 남부시장

일 시

9. 14.() 10:0015:00

9. 15.() 10:0015:00

9. 16.() 10:0015:00

장 소

웃장 인근

(순천시 행동 2)

녹동시장 주차장

(고흥군 녹동시장길 40)

한옥마을 주차장

(전주 완산구 남노송동100-1)

내 용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지역주민 대상 고충상담

- (고흥)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온라인 민원 신청방법 등 교육 추가 진행

<※ 코로나19 방역지침등을 고려, 천막을 활용한 실외 상담 병행>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비대면 추세가 강화됨에 따라 소외되기 쉬운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비대면 민원 신청 방법, 온라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신문고서비스를 15일 고흥 녹동시장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업해 진행한다.

국민권익위의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대형 상담버스를 활용해 전국 전통시장,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역을 직접 방문, 고충을 상담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을 보다 신속·정확하게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기관과 협업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가 먼저 고충을 겪고 있는 국민을 찾아가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방문 지역에서도 국민의 고충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