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전통시장 활성화·세정지원 업무협약 체결

세금교실·현장상담실 운영 뜻 모아

2021-09-10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대전 우영제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8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효율적인 세정지원을 위해 대전상인연합회를 비롯해 ()민원봉사대상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대전상인연합회 소속 9개 전통시장에 정기적으로 세금교실과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대전국세청은 홈택스 사용방법, 기초세법 등 실무위주 교육을 폭넓게 실시하고 현장상담을 통해 개별 납세자의 궁금증 및 고충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전·현직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민원봉사대상협회는 지방세 및 심리상담 등 전문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생계에 바쁜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영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반영하기 위한 상시 소통창구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강민수 대전국세청장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세금에 대한 고충을 최소화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민생지원 세정을 세심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