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 지역자율방재단, 교촌리 재해위험 노후주택 수리 지원

고창읍 자율방재단과 재해위험에 노출된 노후주택 대민지원 실시

2021-09-07     고재승 기자

[퍼스트뉴스=전북고창 고재승 기자] 고창군 고창읍 지역자율방재단(지회장 변범섭)이 고창읍과 함께 지난 6일 고창읍 교촌리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주택수리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상지는 노후되고 구릉지에 위치해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시 피해우려가 큰 집으로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 자력으로 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미니굴삭기와 자원봉사 인력 15명이 참여하여 파손된 벽과 옹벽 등을 보수했다.

고창읍 지역자율방재단 김성훈 사무국장은 홀로 거주하고 형편이 여의찮아서 집수리가 어려운 할머니를 보면서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단원들과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고창읍 관계자는 교촌리 구릉지에 상당수의 주택들이 산재해 있고 재해에 취약한 실정이다.”면서 앞으로도 방재단과 재해예찰 활동에 힘쓰고 이번처럼 형편이 곤란하고 재해위험이 있는 주택보수에도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