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9월부터 “도서민 여객선 승선이 쉬워진다”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 도입…8월 30일 신청 시작, ‘9월 중순 본격 시행’ 20개 도서, 5,600여 명 도서민의 여객선 이용 편의 증진 기대

2021-08-31     최용원 기자

[퍼스트뉴스=여수 최용원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도서민 해상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9월 중순부터 여객선 이용 도서민을 대상으로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는 한국해운조합이 구축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서민의 사진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표 발권 및 승선이 가능하다.

여수시는 이달 30일 도서민 정보 입력을 시작으로 9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희망하는 도서민은 사전에 관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개인정보 동의 및 사진촬영을 통해 사진정보를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