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농성2동, 농성파출소와 ‘수호천사&Pol 가디언즈’협약

2021-08-25     김복수 기자

[퍼스트뉴스=광주서구 김복수 기자] 광주 서구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부경찰서 농성파출소와 지역주민의 안전·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4일‘농성2동 수호천사 & Pol가디언즈’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경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 복지담당자가 경찰관과 동행하여 고위험군 가정이나 학대의심 가정을 방문하거나, 경찰관이 업무 수행 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성파출소 설상욱 소장은 “농성파출소는 지역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 기관의 연계로 주민들에게 더욱 많은 복지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순석 농성2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하고 이웃간 정이 넘치는 농성2동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