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폭염예방 맞춤형 도우미사업 펼쳐

더위! 맞서지 말고 피하세요!

2021-08-13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13일 고령농업인과 농촌 취약가구의 건강유지를 위해폭염예방도우미 집중파견기간을 운영하고 관내 2,000가구에 3,000만원 상당의 안전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폭염예방도우미 집중파견은 농업인 폭염피해 예방 및 온열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삼복더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농협에서 파견된 도우미가 가가호호 방문하여 건강상태 확인·폭염대비 행동요령, 응급처치 안내 등을 실시하며 여름나기 간식 및 생필품 등을 제공한다,

또한,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과 병행하여 도우미는 방문가구에 취사, 세탁, 청소 등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협력 사업으로 고령·취약농가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대상은 농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가구와 수급자, 다문화가정, 조손(祖孫)가구, 장애인 가구이다.

서홍 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농업인과 어르신들의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여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안정적이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