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 신속 대응!

사고 발생 시 현장 훼손 및 소실 전 신속한 현장조사로 원인물질 규명 올해 상반기 어류폐사 등 환경오염 사고 총 8건 발생 처리 (폐수‧하수 유입 2건, 화학물질 및 유류 유출 2건, 겨울 갈수기 오염물질 축적 4건) 유사한 환경오염 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

2021-08-12     이재수 기자
강원도청

[퍼스트뉴스=강원 이재수 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수)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원인 물질 규명과 사후관리를 위하여 지난 21일에 환경연구부장(이건호)을 단장으로 9개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을 구성운영했.

올해 상반기 어류폐사 등의 도내 환경오염 사고는 총 8건이 발생하였다. 이중 미처리 공단폐수 방류수에 포함된 농약 및 세제성분에 의한 어류폐사 1, 하수처리장 최종방류수 소독공정에서 과량의 염소투입으로 인한 하천 유입 1, 안전부주의로 인한 화학물질 및 유류 유출 2건 및 겨울철 오염물질(제설제, 생활하수 등) 축적과 한파로 인한 어류폐사 4건이 발생했다.

이에, 현장조사 지원단은 사고 발생 시 오염현장이 훼손되거나 소실되기 전 신속한 현장조사(5)를 실시하였고, 37항목(농약류, 생태독성, 석유계 총탄화수소 등)을 분석하여 명확한 사고 원인물질을 규명했다.

또한, 사고 이후에도 사후조사(4)를 통한 현장 회복 상태를 확인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명확한 사고 원인물질 규명을 위해 신속한 현장조사와 부서 간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유사한 환경오염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