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개최

미동산수목원에서 8.3.~8.22까지 무궁화 분화 300여점 전시

2021-08-05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북도는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2021년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83일부터 822일까지 수목원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시군에서 육성한 300여 점의 무궁화 분화와 분재를 도민에게 선 보이게 된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통해 친근한 꽃, 사랑받는 무궁화로 생활주변에서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품으로 선발된 무궁화는 811일부터 국립 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의 ‘2021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출품될 예정이다.

충북도 김남훈 녹지조성팀장은 많은 도민들이 미동산수목원을 방문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나라꽃에 대한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를 바란다.”특히,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로 지친 도민에게 위로가 되고,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2020 무궁화 우수분화 전국 품평회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