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수해피해농가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사)농가주부모임전남도연합회 회원 등 참여

2021-08-04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농가주부모임전남도연합회(회장 박민숙), 농협 해남군지부(지부장 김상보)4일 수해피해를 입은 해남군 북일면 농가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농협직원과 농가주부모임회원 15여명 이 참여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가재도구와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농협은 지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진도와 해남 22농가에 도배 및 장판교체지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은 수해에 이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고령어르신과 취약농가를 찾아 여름나기 물품(생수, 음료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이번 폭우로 큰 시름에 빠진 농가와 농업인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농가주부모임회원들께 감사하다,“전남농협은 농업재해와 폭염의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가주부모임전남연합회는 농협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전남 20시군 97개분회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희망드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