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농촌 일손돕기 합동봉사’펼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등과 10일 합동 봉사 실시 2015년 이후 고속도로 인근 마을 대상 합동 봉사활동 정기적 시행

2021-06-14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0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곡성군 광의면 일원 매실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및 구례․남원지사,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등 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하여 매실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외국인 등 농촌 내 일손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5년에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촌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휴게소 음식봉사와 이동세탁차량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공동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이번 구례군 농촌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고속도로 인접마을 에서 지역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