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관, 인도네시아 다문화꾸러미 운영

국립민속박물관 지원 체험상자로 인도네시아 문화 프로그램 개최

2021-06-01     배상진 기자

[퍼스트뉴스=천안 배상진 기자] 천안흥타령관(관장 이종택)이 국립민속박물관 2021년 인도네시아 다문화꾸러미 대여운영 기관에 선정돼 ‘인도네시아 다문화꾸러미’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꾸러미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이해와 체험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만든 체험상자이다. 이번 다문화꾸러미는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생활, 옷, 인형, 놀이악기, 앙끌룽(대나무악기) 총 5상자로 구성되어 있다.

천안흥타령관은 상반기 관내초등학교 초등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꾸러미 체험교실 ‘아빠 까바르(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다문화꾸러미 체험교실은 천안흥타령관에 상주하는 체험강사(일반도슨트)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4일부터는 어린이·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따(사랑합니다)! 인도네시아’ 다문화꾸러미로 인도네시아 의상체험, 생활체험, 악기체험, 바띡모양색칠체험 등 프로그램을 흥타령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 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천안박물관 학예팀(041-521-3462, 3464)으로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