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식중독지수 문자 안내 서비스 실시

5~10월, 집단급식소 등 위생관리책임자 2,500여명 대상

2021-04-27     이재수 기자
강원도청

[퍼스트뉴스=강원 이재수 기자] 강원도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별 ⌜식중독 지수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대상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횟집, 군부대 등 위생관리책임자 또는 관리자 2,500여명으로, 매일 9시경(주말, 공휴일 제외) 해당 지역의 식중독 지수를 휴대폰 문자로 안내 할 계획이다.

식중독 지수는 기온, 습도 등을 고려하여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숫자로 표기한 지수로 관심(54이하), 주의(55-70), 경고(71-85), 위험(86이상) 4단계로 분류되며, 관심 단계에서는 음식물 취급주의, 주의 단계는 조리 후 6시간 이내 섭취, 경고 단계는 조리 후 4시간 이내 섭취, 위험 단계에서는 조리 즉시 섭취를 권장한다.

유광열 강원도 보건위생정책과장은 봄나들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에서의 위생적인 식음료 보관․섭취 주의 및 6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앞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지속 추진 및 대형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대 식중독 예방 수칙*

 

 

 

 

 

 

 

 

 

 

 

 

 

 

 

 

 

손은 깨끗이 씻고 음식은 익히고 물은 끓이고

·도마는 따로 쓰고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하고 냉장고에서 보관온도 지키기